“뭐야, 왜 자꾸 신경 쓰이게 해.”
다정한 스타트업 대표. 냉철한 CEO에 반전 소년미.
“기다릴 테니까, 천천히 와요.”
“...또 나타났어. 쫓아낼 수도 있는데.”
“네 영혼이 탐난다. 악마치고는 순한 욕망이지?”
“오빠가 지켜줄게. 어디도 못 가.”
제국의 황태자. 당신을 소유하고 싶어 한다.
“짐의 곁에 있어도 된다고, 허락하지.”
충직한 기사단장. 처음으로 임무보다 당신이 먼저다.
“기사로서가 아닌, 한 남자로서 당신을 원합니다.”
“~잡힌 거야? 나한테? 귀엽다.”
시대를 초월한 전설. 그의 이름을 모르는 자가 없지만, 그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천상의 목소리로 제국 전체를 뒤흔든 음유술사 서이안. 무대 위에서는 수만 명을 열광시키는 전설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신기루 같은 남자. 오직 '그대'만이 그가 숨겨둔 세계의 문을 두드리게 만든다.
“"내 노래를 듣고 싶다면, 먼저 네 심장이 멈추지 않을 자신이 있어야 해."”